난생 첫 캄보디아에서의 밤을 이런 침대 두개에서 3명이 잠들어서 보냈다.

그때가 아련하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닌듯 하지만 벌써 그때가 아련하다니
(8개월 좀 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리고 이 것이 고통의 시작이었던 듯하다.

비논리적이고 무책임한 한국인의 모습의 시작이었는지도...

아니 그 중간에 내가 끼어든 것이다.

ps
군대이후로 남자들끼리의 잠이라... 것도 침대를 공유하는...

좀 빡세게 느껴졌다.

참고로 정말 열악한 잠자리를 경험해본 사람중 하나 입니다.

3300m 고지에서 덜덜떨면서 자본적도 모기가 무지 많은 무지무지 많은 지역에서 밖에서 침낭 깔고 자본적도

낡은 매트리스 위에서 잤는데 알고보니 그 매트리스가 붉개미의 집이었던적도

창문이 뚤려 있어서 영상 5도 내외의 실내에서 난방기구 없이 여름용 침낭에서 자보기도 했지만

이때가 더 힘들게 느껴졌던 때 네요.

물론 군대에서의 잠자리는 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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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밥을적게먹어

그냥 아이들 아주 전형적인 캄보디아 아이들...

그중에서도 그리 잘(?)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그렇지만 굶고 있지는 않는듯 보인다.

어두운 과거를 지나서 밥은 굶지 않는다는 현재...

그리고 폭발적인 베이비붐...

정말 폭발적으로 많은 아이들을을 여기 캄보디아에서 볼 수 있다.

여기 저기 생겨나고 수리되어 가는 초등학교들...

신생 대학들의 설립과 수많은 사설 학원들의 난립...

그가운데서 이 아이들은 바른 캄보디아의 미래를 보고 나갈 길을 고민할 수 있을까???

대학 졸업자 월급이 40불 정도... 수도는 더 받는 다고 하지만... 터무니 없이 낮은 월급...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학의 경우 한개 년도 200여불...

과연 이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그리고 올바른(?) 판단을 위한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까???

많은 의문과 희망을 갖게 한다.

오늘 하루도 난 뭔가 얻고 주었을까???

항상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고민에 휩싸인다.

ps
애기가 들고 있는 비닐 봉지에 들어 있는 것은 개울가 같은 곳에서 잡은 조개...

살짝 익혀서 약간 비릿하면서 살짝 덜 익어 있다.

그리고 조개의 표면에는 양념들이 묻어 있는데, 고추가루, 소금, 후추, MSG를 혼합한 양념가루이다.

그것을 이빨로 물어서 살짝 깨서 조개를 벌려 먹는다.

그러다 보니 약간 큰 아이들의 이를 보면 한쪽이가 많이 갈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철이 망고 철이라서 부모는 망고를 흥정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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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전에 여행중에 티벳 망명 정부가 있던 다람살라의 맥그로드 간즈에 머물렀던 적이 있었다.

한국말이 유창했던 제임스란 친구와 그의 가게에서 이런 저런 얘길하다가 충선왕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생각난다.

그 친구에게 역사와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역사란 의미로 뭔가를 전해주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아련하다.

언제 함 그 와 함께 한잔 하면서 이 얘길 해보고 싶다.

충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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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여행중에 망가졌던 나의 카메라가 살아돌아왔다.

자주 사용하던 시그마의 렌즈가 망가져서 인지...

받았을때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 못했다.

기본 번들렌즈도 나쁜건 아니란 생각과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더 좋아진듯 하다. 노이즈도 어떤 순간은 많이 개선 된 듯 보인다.

난은 이름을 모르겠다.

그런데 피어난 꽃은 보기 힘들다고 들었다.

놀랍다. 그리고 아래쪽의 분홍빛(약간자주빛) 꽃은 선인장의 꽃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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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밥을적게먹어



너무 타고 싶다.

나의 머신은 지금도 쿨쿨 잠들고 있고~~~ ㅜ,.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달리고 싶네~~~

이렇게 추억만 하고 있어야 하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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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밥을적게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