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의 적!!!'에 해당되는 글 64건

  1. 2012/01/10 사회 심리학에서 말하는 변별 이론 (Distinctiveness theory)
  2. 2011/12/29 이제서야 원조 하는 나라인데 원조 하던 나라를 배울 건 배우자.
  3. 2011/04/03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4. 2011/04/03 부의 미래 Revolutionary Wealth
  5. 2011/01/05 젋은 국가...
  6. 2010/09/13 신분의 종말 – Nobody, Somebody
  7. 2010/09/01 신(神)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2)
  8. 2010/08/25 또 다른 교양
  9. 2010/08/21 첫 날밤은 이런 자리에서 보냈지...
  10. 2010/07/29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11. 2010/04/26 이런 아이들에게 기회란 것이 있을까???
  12. 2010/02/2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13. 2009/11/26 간만에 잼난 동영상~ 아이스크림 줄거야 말거야~ㅋㅋㅋ
  14. 2009/11/19 캄보디아 뮤비 하나~
  15. 2009/11/19 성 자원 봉사
  16. 2009/11/19 Sex Workers Rights are Human Rights
  17. 2009/10/29 Poverty 관련 영상
  18. 2009/07/21 첫 2초의 힘 블링크(Blink)
  19. 2009/04/29 I'm yours
  20. 2009/03/25 기대수명 자동 계산기 0.5 니미 좆도!!! -_-;;
  21. 2009/02/21 전기 스쿠터의 재앙!!!! (1)
  22. 2009/02/21 유로 600 옵티마 (2)
  23. 2009/02/09 걱정은 기우였나??? 중국의 네티즌들의 의식이 향상 되구 있는거 같다.
  24. 2009/02/09 고려 충선왕 그와 티벳... (2)
  25. 2009/02/08 워낭소리 2009 (4)
  26. 2009/02/02 에고 테스트
  27. 2009/01/30 한국금융연구원장 사직의 변! 2009/01/31
  28. 2009/01/19 광진구 쓰레기 배출 요일 지정제
  29. 2009/01/18 습작-손
  30. 2009/01/11 가이아의 복수 The revenge of Gaia

사회 심리학에서 말하는 변별 이론(distinctiveness theory)은 

특정한 상황 안에서 사람들은 타인과 자신을 구별함으로서 스스로를 정의한다고 본다.

 "사람은 자기를 다른 인간들, 특히 자신이 일상적으로 자주 접촉하는 사람들과 구분짓는 특성을 통해서 스스로를 파악한다. 

-중략-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십여 명의 여자들과 함께 있는 여성 심리학자는 자신을 심리학자로 본다"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이 아닌지를 통해 스스로를 정의한다. 

언젠가 이 문구가 좋아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다시 찾으려 하니 찾을수가 없네... ㅎㅎㅎ 덕분에 다시 기억할라구 정리 한다.


 문명의 충돌(The crash of civilizations) -새뮤얼 헌팅턴- p85



사진 설명

2007년 10월 27일 저녁 인도 뉴델리 JNU 에서... 네루 대학교라고 들었다.

하여간에 저녁에 인도 동쪽 미얀마, 스리랑카 지역에서 유학온 학생들이 각 지역의 전통 공연을 하는 자리다.

저녁에 공터에 단촐한 무대가 준비 되어 있고 인도의 각지역 우대 정책으로 소수 민족으로 분류되는 그 지역의 

각 부족의 젊은이들이 이 대학교에서 공부를 한다.

이 인도스럽지 못한 모습을 한 사람들의 축제이다. 근데 여기서 사고가 났다. 

무슨 이유인진 모르지만 여기도 술이 그렇게 관대한 곳이 아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학생들이 술을 먹고 깽판을 친듯 싶다.

인도스럽게 생긴 생김새의 청년들과 동남아 스럽게 생긴 청년들간의 알력인듯 하다. 뒷통수를 뭔가로 세게 때리고 도망가는데

장소가 장소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싸움 직전이었다. 때린 놈은 도망 다니르라 정신없고 다른 친구들은 그친구를 잡으려고 달려 가고...

난리였고 맞은 친구는 고은 흙먼지에 코를 박고 쓰러졌는데 그렇게 고운 모래에서 숨이 쉬어지나 모르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죽은 건 아닌가 싶다. 


하여간에 여기서 같은 인도인이면서 생김새가 다르단 것으로 인지한 것이 사건의 원인이었지 않나 싶다.

다른 존재로 구분해서 알력이 있었던듯 하다. 

일단 인간이란 존재가 편할려고 하다 보니 쉽게 판단한다. 쉽게 판단하는 것은 편견을 만드는 듯 하다.

그 편견은 차별을 만드는 듯 하고...

뜬금 없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듣지 않는 것을 보면 이게 생각이 난다.

"마르틴 니뮐러의 시"

그리고 우리의 범주를 어디로 보느냐가 우리의 정체성을 만드는 듯 하다.

그리고 특히 여기 먼 타국에서 그 정체성이 남자 여자가 아닌 한국인으로서 만나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 그 하부 카테고리로 내려와서 우리가 무슨 조직에 속한지를 생각해봐야 할듯 하다.


오늘 밤도 쓸데 없는 고민해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예전에 언젠지 기억이 않나는데 진작에 이 포스터를 봤다.


내가 근무 하는 학교에 일본에서 파견된 JICA(자이카)에서 파견된 일본어 선생이 있다.


그 녀가 하는 일은 그다지 중요한 일이란 생각은 별로 안든다.(이래선 안되는데... -_-;;)


고분분투 하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왜 기관에서도 별 도움을 안주고 그런데 그리 열심히 하는 것일까??


나 혼자만의 생각인데... 그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이력에 대한 자부심이 클듯 하다.

근데 난 하나 더 생각이 든다.

이 포스터에서 뭔가 희미하게 느껴진다.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있던적이 있다. 어느센가 깔끔하게 다시 정돈이 되어 있는다.

아마도 그녀가 다시 정리를 한듯 하다.



지극히 나만의 생각인데 저 포스트에서 어떤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신이 속한 조직이 하는 일이 뭔지를 알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그 조직에서 내가 뭘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노력하는듯 하다.


내가 언어가 안되서 진지한 얘길 해서 이해 할 순 없지만 단편적인 모습에서 이렇게 유추해본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것인진 모르지만

자신이 속한 조직이 이 캄보디아에서 뭘하는지 잘 알고 그래서 그 조직이 가야 할 길을 자신의 위치에서 찾아가는 느낌이다.

거기에 비해서 내가 속한 조직은 좋은 말로는 자유도가 너무나도 높은 듯 하다.

뭐랄까 살아 남는 놈은 살아 남고 낙오(?) 하는 자는 낙오하는 거구... 인구 증가율은 떨어지는데 왠지 인구가 넘쳐나는

나는 곳에서 선택하는 전략을 취하는 듯 하다. 거기다가 돈도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불구한데...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를 파악 못하는 느낌이 크다.

자부심은 어디서 나올까???


어딘진 모르지만 SNS라면 그 답을 찾아 갈 수 있는 것이진 않나 싶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칭기스칸~ 또는 징기스칸~ 태무진~ 등등~

인류역사상 최고의 정복자!!!

많은 책들과 영화 드라마~ 참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진 진정한 정복자!!!

하지만 자식 농사 망친 아버지, 자기 여자 지키지 못했던 찌질이 일지도...

어떠 하던 간에~ 익히 알고 있는 그런 징기스칸에서 뭐 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서양인의 시각으로 동양인의 사고를 읽으려 노력한 모습에서 뭔가 공감이 간다.

또한 우리의 역사에서 보는 관습이나 여러 전통들에서의 공감대를 갖는 몽골의 습속에서 이질감이 아닌 동질감을 느낀다.

보면 확실히 아시아의 공감대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것도 더 진한???ㄱ민

 일단 이 이야기의 시작은 '몽골비사'에서 시작하는데

 서양인이 어려운 접근지인 몽골의 깊은 초원을 자신의 일생 동안을 수많은 목숨의 위협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몽골 지식인들과 함께한 역사 기행 장면은 전에 내가 여행했던 카슈미르 지역의 깊은 협곡 옆을

몽골 말 같은 말을 타고 지나면서 느꼈던 정말 살짝 비슷한~

 느낌과 유사하지 않았을까 한다.

 난 그때 고선지 장군의 정복길을 연상했었는데 그리 다른 느낌은 아닐듯 하다.

 기행기 장면에서 처럼 나도 야영을 했었다. 하늘과 가까운 설산 봉우리와 함께 쏟아져 오는 별빛들과

 장작들의 타는 소리와 향기... 유목민의 삶을 살짝이나마 느껴 볼 수 있었다.

 그 가운데 역사속의 위인의 길을 직접 가서 그의 과거를 느꼈던 책 지은이에게 인간적 매력을 느꼈다.

아마도 인간적이며 수 많은 종교들의 융화를 만들었던 칭기스칸에게 매력을 느낀 지은이의 열정이 있어서 일듯 하다.

여기 수 많은 종교들의 융화 부분은 정말 현재의 우리에게 너무나도 다가오는 부분이지 않나 싶다.

현재는 유럽의 문명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 있고, 칭기스칸 100년 이 후부터 야만의 상징으로 비난하던

근대의 유럽의 시각(혹은 현재도)들은 되려 칭기스칸이 살아서 돌아와서 현재를 보면 되려 야만적인 종교 행태라고 말할듯 하다.

여기서 인도의 위인 네루의 얘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을 느꼈다.

영국의 식민지 시절에 어린 딸이 잡혀가서 고통을 받을때 한 자식의 아버지로서 유럽 중심적 사고에 저항하는 유럽의 시각을

반박할수있는 역사적 연구를 했다는 것에서 느낀 바가 크다.

한글 책에 굶주린(?) 나에게 많은 생각과 영감을 준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수 많은 블로거들이 올리는 맛난 한국음식과 안주 글들을 보면서 느낀 굶주림!! 그래서 오랜만에 한국식당을 찾아서 맛본

한국 음식과 같은 느낌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엘빈 토플러 옹께서 몇년전에 내놓으신 책을 이제서야 읽어봤다.

참 좋은 얘기들 많이 해주신 책인데~

전체적인 느낌은 이제 몇년이 지나서인지... 뭐랄까 필력이 딸리시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뭐랄까... 전에 읽었던 그의 책에서 봤던 신선함이 부족해 보인다.

그의 생각의 증보판인듯 하다. 뭐~ ㅋㅋ

하여간에 이번 책에서 참 많은 분야를 두루 언급을 해주셨는데

공장식 교육의 문제... 그리고 관청들의 비효율성... 그리고 기업들의 민첩함

뭣보다 자본에 대한 언급~

전반적으로 USA의 자부심을 구석 구석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런가운데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프로슈머란 합성어의 제시다.

읽으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지만 뭐 딱히 기억이 안나네~ ㅎㅎㅎ 그냥 이런 책을 읽어봤다는 느낌 이다.

근데 한글 제목은 왠지 아닌듯 한 느낌이 강하다~ ㅎㅎㅎ

하여간에 이 책 한권으로 인류에 대한 정리된 느낌이 든다 .ㅎㅎㅎ 어르신 더 오래도록 장수하면서 좋은 글들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ps
군대에서 읽었던 Future Shock !!! 95년도...

그때의 추억에 빠진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기사를 보다 인상적인 내용이 보여서 글을 남긴다.

현재 내가 있는 곳은 캄보디아다.

젊은 국가 상위 7위다.

여기 정말 애들 많다. 그리고 젊은 친구들 많다.

나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여기서는 상당히 많은 편이 된다.

그러나 한국으로 가면??? 난 많은 편이 안된다.

분명 보이는 것은 한국은 해가 가면 갈수록 저출산으로 이어져서 힘들어 질 듯 보인다.

더 가혹한 경쟁으로 내몰리면서...

하지만 여기 캄보디아는 정말 어린 나라다. 여기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보인다.


나름 70년대 생으로 X세대라 불리우며 20대를 보냈다.

그러나 386세대를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N세대 Y세대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 가운데서 세대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

내 나이가 얼렁 결혼을 해서 애를 만들어서 부양을 해야 하는 그런 나이다.

진작에 했어야 할 것을 아직도 못한 것을 보면 좀... 뭐랄까... 처연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해야 할 것??? 그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식일텐데...

그 자식을 만들려면 사랑도 해야하는데 사랑을 안해본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나는 아직 결혼을 못했고 자식을 갖지 못한 것일까???

결론은 나름 있지만 더 고민해봐야 할듯 하다. 고민만 하다 결혼은 물건너 가는 것인지...

잠이 안오네~ 에효~~~

할 것은 많지만 모든 것을 할 순 없는 것인데... 아직 포기를 모르나 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로버트 풀러 지음 / 안종섭 옮김/열대림 출판사

'특별한 자'와 '아무것도 아닌 자'의 경계를 넘어서

간만에 정말 한 순간에 읽어 내려가는 느낌으로 읽었다.

이번 책도 나름 고민이 많이 되는 책이다.

최근 음서제란 표현으로 돌기도하는 한국에서의 신분제에 대한 논의들 중에 이 책이 나의 손에 들어온 것은 왜일까??? 묘하다.

이 책에 대한 첫 느낌은 무슨 추천의 글들이 왜이리 많어???

이거 책 팔아 먹기 위한 헛소리 이론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번역에 한숨이 나왔다. ^^;;

물론 내가 원서를 읽는다고 이렇게까지 이해를 하진 못하긴 하겠지만 좀 번역에 대해서 매끄럽지 못한 내용을 읽었다.

그리고 또 느낀 것은 '피터의 이론'이란 책의 주장과 유사한 면을 볼 수 있었다.

Nobody에서 Somebody가 되었을 때의 상황을 예를 든 내용에서 이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도중에 눈에 들어온 내용들은…

노바디의 특징중 하나인 편협성?

'노바디가 스스로 노바이임을 잘 밝히지 않는 이유는 남들의 간섭을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치심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신분을 숨기고 싶은 바로 그 욕구 때문에 노바디는 더욱더 무력해진다. 좀처럼 앞으로 나가려 하지 않지만, 막다른 골목에까지 몰리면 그들도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어진다. 노바디들은 서로 힘을 합치기보다 서로에게 등을 돌리는 경향을 보인다. 신분 때문에 학대 받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스스로 남을 학대하려 한다.'

노바디가 인식하는 세상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노바디로 취급하는 세상의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노바디의 땅이 가혹한 감옥과도 같은 작용을 한다. 더 이상 읽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 그저 혼자서 비참해 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쪽으로 나아가게 된다. 어느 쪽을 선택하건, 노바디의 고통은 마치 동심원을 그리며 울려퍼지는 종소리처럼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간다.

하지만 그 척박하고 고생스러운 노바디의 땅에서도 끝까지 뜨거운 가슴을 잃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자신이 당한 모욕에 가슴 아파 하지만, 스스로를 패배자로 보는 시각만큼은 단호하게 거부한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노바디의 땅이 하나의 정체성에서 다른 정체성으로 옮겨가는 정거장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책 내용에서 자신의 얘기를 고백하듯 전달한

'섬바디의 위상에 집착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영원한 노바디에 안주하는 것만큼이나 무익하고 자기 파괴적이기까지 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스스로 단 위에서 내려올 능력이 없는 섬바디는 결국 조각상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 섬바디가 된다는 것은 실로 노바디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지만, 그와 똑같이 다시 노바디로 돌아오는 것 역시 섬바디의 궁극적인 구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실패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도록 자극하거나 정확하고 엄격한 기준을 지키도록 강조해 준 선생님에게 가장 애착이 가게 마련이다. 우리의 내면적인 가치를 찾아내어 우리 자신도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준 선생님은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에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우리가 '멋진' 선생님보다는 '무서운'선생님을 더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 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학생들 앞에 당당하게 드러내며, 그것을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는 선생님을 사랑한다. 일단 실수를 인정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나면 허세를 부리는 대신 새로운 경험에 대한 부담을 털어버릴 수 있으며, 우리 자신의 창의적인 삶을 영위하는 비결을 터득하게 된다.

'마이더스 머플러'의 사장을 지낸 고든 셔먼(Gordon Shemain)은 이런 글을 남겼다.

자존심의 상처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는 궁극적인 성공 속에서 실패가 차지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나아가 환영할 수 있을 것이다.

 

노바디들에게 격려

세간의 온전한 평가는 우리가 자신의 작품을 완성시키고 난 다음에야 이루어진다. 아직 개발 단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 대체로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순간부터 그것을 실제로 세상에 내놓을 때가지는 몇 년, 때로는 몇 십 년의 시간이 걸린다. 불과 몇 달 만에 그런 과정이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노바디의 땅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실수와 실패를 교통위반 딱지가 아닌, 도로 표지판으로 삼아야 한다. 윈스턴 처칠은 "지옥을 지나가야 한다면, 계속 가라"라는 충고를 남겼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1906~1989)는 자신의 책상 앞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붙여두었다고 한다.

"실패하라. 또 실패하라. 더 낫게 실패하라."

그리고 여기에 더 붙인다면 "실수한 사람은 뭐라도 한 사람이다. 실수가 없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렇다고 실수를 터무니 없이 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실수를 통해서 다음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듯 하다.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집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구성원들이 과연 이런 집단적 대처에 이해가 있느냐??? 아니 이해뿐이 아니라 전혀 인식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것은 성적위주의 교육에 집착한 나머지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게 만든 것은 아닌가 싶다.

지금의 학생들이 과연 영어 한마디는 과연 더 잘하고 수학 계산은 더 잘 할진 모르지만 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할 것들에 대한 고민들이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전에 20대 젊은 처자와 잠시 얘기에서 군대가 왜 필요하느냐란 말에서 좌절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나 자신도 어떤 비하를 해서 이렇게 좌절로 느낀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너무 아름다운 세상만을 봐와서

현재 국가간의 어떤 관계이고 그래서 필요로 하는 군대의 의미를 이해를 못해서란 것이 나의 생각이다.

여기서 좌절을 느낀 것이다.

이런 학생들과 이런 국민들에게 참여의 권유는 참으로 쉽지 않은 길일듯 하다.

또 자기 자신의 한표에 대한 무심함...

생각이 없으니 한표에 힘을 모르나 보다 하는 자포자기하는 생각이 든다.

이들에게 어떤 방향을 설명하고 그 것에 동조하는 것을 설명하기 보다는

뭐랄까 감성적인 것에 더 설명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고통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뭐랄까 단순한 국민들에게는 바로 앞의 떡밥에 바로 휘둘리는 모습이 정상적인 모습이란 생각이든다.

되려 이런 떡밥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우매한(?) 국민들은 이런 말을 하지...

"성의를 무시하는 건가요???"

"저분이 어떤 분이신데..."

이럴 때 난 차암~~~ 이란 속으로의 한숨이 나온다.

여론의 의미 그리고 공감대의 형성이 이루어지고 그 사람들의 수가 전체의 과반수가 넘기 시작 할 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글로는 알아도 몸으로 가슴으로 알고 있지 못한듯 하다.

그래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활발한 논의란 것들이 건전한 논의들이 이뤄져야 하는데

누구누구의 편... 누구누구의 친구... 누구누구의 자식... 

이런 대만민국의 구성원들을 키우는 교육기관들은 역시나...

실적에 치우칠수 밖에 없으니 학교로서의 최고의 성공이랄 수 있는

"입학 할 때 보다 더 큰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교문을 나서도록 하는 것!"

이란 저자의 말은 의미 없는 말로 전달 될 듯 하다.

근데 웃긴건 사실 교육의 처음과 끝은 사실 가정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보통 한국의 부모들은 '어린게 뭘알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일단 대학은 가고 보자!', 

'대학 가서 뭐든지 할 수 있다', 인생은 학교 후가 더 중요한 것인데 이런 것들이 교육의 가치가 되니

창의성은 전혀 발휘 할 수 없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란 그분들의 시대의 가치관을 주입 시켜주고 있으니

과연 이런 아이들이 누군가가 시킨 단순한 일들은 잘 할진 몰라도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헤쳐갈 수 있을까??


영국의 소설가 E.M. 포스터는 

민주주의에 대한 두 가지 환호라는 유명한 수필에서, "하나는 그것이 아양성을 인정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비판을 허용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ps

오타가 보인다. 읽다보니 거슬리기 시작해서... ^^;;;

p291 갈아 갈수 있다.

p292 생래적(?) 이런 표현이 맞나??? ^^;;

p309 적확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일단 인터넷에서 이 책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전혀 나오질 않더군요.

 

하여간에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캄보디아에 있는 여러 설화 민화 들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캄보디아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에서 출판 했습니다.

 

저자 이시영 어르신

 

초판인쇄 및 2007. 2. 20

저자 : 이시영

발행인 : 정지대

발행처 :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주소 : #22, 205st Toul Svay Prey-2, P.P Cambodia

전화: (855)23-977-203

등록일 : 2006.9.8

번호 : 정보부 등록 제 33710호

정가 : 10,000원

 

목차

책머리에 붙이는 글

  1. 신화와 설화적인 이야기
    1. 캄보디아의 건국신화
    2. 앙코르지역의 각종 전설과 신화
    3. 리암께이(라마야나) 이야기
    4. 마하바라타 이야기
    5. 쁘레아꼬와 쁘레아께오 이야기
    6. 쁘레아짠꼬릅 이야기
    7. 소반나쌈 찌독 이야기
    8. 아마라데비 공주 이야기
    9. 전국에 산재한 정령 이야기
  2. 사람을 소재로 한 민화
    1. 광주리 짜는 칼을 가진 사람
    2. 소탄코 수도원의 주지스님
    3. 달을 가지고 싶어 한 공주
    4. 승려로 변장한 도적 이야기
    5. 신참 승려와 불한당들
    6. 배고픈 거짓말쟁이
    7. 항아리에 들어간 정령
    8. 이웃의 사냥꾼
    9. 프농족 소년 이야기
    10. 임금만큼 부자인 가난한 소년
    11. 밥비사라왕의 세 하인
    12. 사위 선택하는 방법
    13. 목동과 왕
    14. 되게 운이 좋은 게으름뱅이
    15. 어리석은 농부와 대신
    16. 네 거짓말쟁이
    17. 어부와 그의 아내
    18. 상자 엮는 젊은이
    19. 한 마리 까마귀가 열 마리가 되다.
  3. 동물을 소재로 한 민화
    1. 당나귀를 팔려는 아버지와 아들
    2. 악어와 농부
    3. 사냥꾼과 날짐승들
    4. 병아리 정령 이야기
    5. 부잣집 외동딸과 제비
    6. 긴 뱀장어와 길쭉한 솥
    7. 동물왕국의 독수리와 올빼미 이야기
    8. 호랑이와 개구리와 그리고 거북
    9. 원숭이의 심장을 먹고 싶었던 악어
    10. 사슴과 까마귀와 거북
    11. 까마귀와 사슴
    12. 찌르레기와 원숭이
    13. 금붕어
    14. 자칼과 양
    15. 거위와 새우
    16. 토끼와 트나우 나무
    17. 족제비와 수탉
  4. 신화나 설화가 살아 있는 현장
    1. 부처를 보호한 니엉콩힝
    2. 캄보디아 왕국의 상징물에 담긴 뜻은
    3. 캄보디아 왕국의 어경절
    4. 캄보디아 왕궁을 지키는 수호신
    5. 신의 세계로 연결 해주는 나가(뱀)
    6. 캄보디아인의 생활인 쁘러 릉 의식
    7. 캄보디아인의 속담들(해서는 안 될 일)
  5. 에필로그
  6. 참고문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생존을 위한 노력

다윈의 [종의 기원]의 초판에는 '자연선택이라는 방법에 의한 종들의 기원에 대하여, 또는 생존경쟁Struggle for Life'에서 

선택된 종들의 보존'이라는 아주 긴 제목이 붙어 있다.

 

이 책에는 진화 또는 다른 여러 개념들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등장하는 개념들, 예를 들어 진화와 같은 개념들이 다윈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선 진화라는 개념은 종들의 가지치기라는 맥락 또는 종의 발생이라는 측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러한 맥락을 벗어나서 '우주나 별들의 진화'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 별들의 발생에 진화라는 개념을 사용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두 번째로 빈번한 다윈의 개념에 대한 오해는 다윈의 책에 붙여진 이 긴 제목의 마지막 세 단어 "Struggle for Life"의 번역상의 문제로부터 생긴다.

이 영어 단어의 개념은 모든 생물들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한다는 긍정적인 뜻도 포함되는데, 다른 나라 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존재를 위한 투쟁'과 같은 과격한 의미로 변형되었다.

그리고 이 변형된 의미는 선동적인 철학이나 정치를 지지해주는 이념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노력을 경쟁(투쟁)으로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번역인가 하는 점은 [종의 기원] 제 3장을 읽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서 다윈이 생존경쟁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애를 썼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여기서 경쟁이란 '은유적인 의미'로 이해 하여야 된다는 말과 더불어 구체적인 예까지 동원하여, 

 생존경졍은 "생물들 간의 상호 의존성"을 뜻한다고 강조한다.

 

위글에서 보면 선동적 철학이나 정치를 지지해주는 이념의 역할이라고 했는데

대표적인 예가 히틀러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 우리나라의 한국의 정치에서는 어떤가...

한국이란 생태계에서 "인간들 간의 상호 의존성"은 무시되고 있지는 않는지...

남보다 부지런하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코코 샤넬'의 말 처럼 이건 부자들의 논리일 뿐이다.

 

그리고 현재 내가 있는 곳은 전세계 최빈국중 하나인 캄보디아이다.

여기서 내가 저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너희들이 못사는 이유는 부지런하지 않아서야란 말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고민스럽다.(실제로는 여기 캄보디아 사람들 정말 부지런하다.-우싸-)

 

지구상에서의 인간들의 생태계로 보는 구도에서 내가 말하는 것은

너희는 도퇴되어야 하는 존재들이야라고

그리고 내가 생존하는 이유는 내가 부지런 해서 아니면 내가 저 우수해서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 세계 생태계에서의 인간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 그리고 그 노력은 각 인간들 간의 상호 의존성에 기반해야 하는 것

이 것을 놓치고 있는 듯 하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나우시카(영화말고 만화책)에서 인간들의 무지함으로 고도화된 문명들이 자연을 망치고 그리고 인간들을 망쳐서

거대한 죽음의 바다 부해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생각이 난다.

그 부해안에서의 공포의 존재들도 하나의 생태계의 일부라는 내용은 

이미 그는 몇 십년전에 이런 '존재들 간의 상호 의존성'을 이해한 것이리라.

 

나의 편협한 인간관계와 괴팍한 성향은 이런 '존재들 간의 상호 의존성'을 이해 못해서 인듯 하다.

오늘도 나의 묘한(?) 편협하고 괴팍한 성질은 삽질을 또 한다.

......

 

 

한가지 더 추가

 

스위스처럼 고도로 현대화된 사회에서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게 되는 것일까? 왜 자살은 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사인이 되었을까?

 

이런 현상을 진화론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어떤 원인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해석을 내 놓았다.

 

자연도태를 통한 진화의 선택적인 과정은 우리 인류에 분명히 경쟁자로서의 기질을 남겼다는 것이다.

그 기질로서 이전 친족 집단 또는 작은 마을 공동체에서의 경쟁에 적응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었다.

단 몇 사람만을 경쟁에서 따돌리기만 하면 충분했다.

하지만 현대 인류는 방송 및 책을 통해서 또 다른 인간상들을 제시 받는다.

그 인간상에서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의 자질과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매우 비관적으로 보게 된다.

여기서 결정적인 것은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비관적으로 본다는 점이다.

우리는 절망하고 자기 자신과 현재의 삶에 점점 박탈감을 느끼게 되어, 급기야 우리들의 충족 심리를 다른 곳에서 채우기 시작한다.

이렇게 정의된 현재 인류의 절망 심리가 결정적으로 팽배해진 시기는 적어도 미국에서는 모든 가정에 TV가 보급되었던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또 비슷한 시기인 1950년대에 교외 지역에 거주하는 중산층 여성들의 술 소비량이 폭증했으며, 그들 자녀들의 절도 행위도 눈에 띄게 늘었다.

유전자의 정보들은 현대 인류의 삶을 전적으로 규정하지는 않지만, 유전자와 유전자에 담겨 있는 인류의 생물학정 기원을 거부하는 삶이 오히려 현재 인류의 문명을 병들게 한다는 것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

 

이상에서의 그의 견해를 보면 현재의 내가 하고 있는 행태도 여기에 관련이 있지 않을지…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들은 수많은 성공들에서 도전 의식보다는 절망감에 빠져 있지는 않았을까?란 생각이다.

또 그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대학교에서의 선생이란 직함…

이런 것에 잠시 취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많은 동료 단원들 또한 그렇지 않을까 한다.

한국에서의 나란 존재는 하찮은 존재였다가 이곳에서 특별한 존재로 인식 받으면서 너무 취한(?) 것은 아닐까…

물론 이 곳에서 생성되었던 확대 또는 강화된 자존감으로 자신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한다면 이 만큼 좋은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취해서 자신의 행동이 현지사람들에게 뿌리 깊은 상처만을 남기는 것은 아닐까란 우려도 든다.

 

무심코 학생들에게 목표를 좀 더 높게 가지게 하기 위해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

힘든 과목은 하지 않고 쉬운 과목만을 하려 하기에

쉬운 과목의 내용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면 1년 후 그리고 그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게 되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모토 기사의 예를 들었다.

이게 잘 못이었다.

무심코 했던 이 말이 정말 큰 상처를 줬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면 고생해서 벌은 돈으로 학생들의 학비를 대고 있는 아버지들이

모토 기사들이었으니…

공부 열심히 해라

대부분의 너네들은 모토에 문제가 있으면 수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은 가능한가란 질문이란 측면에서는 쓰지만 바른 말이다.

그러나 이런 말은 그들의 가족, 가장, 그들을 은연중 무시한 발언이었던 것이다.

하루 하루 이런 실수를 하면 보내는 이곳의 생활… 미래의 내 삶에 이런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볼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난생 첫 캄보디아에서의 밤을 이런 침대 두개에서 3명이 잠들어서 보냈다.

그때가 아련하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닌듯 하지만 벌써 그때가 아련하다니
(8개월 좀 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리고 이 것이 고통의 시작이었던 듯하다.

비논리적이고 무책임한 한국인의 모습의 시작이었는지도...

아니 그 중간에 내가 끼어든 것이다.

ps
군대이후로 남자들끼리의 잠이라... 것도 침대를 공유하는...

좀 빡세게 느껴졌다.

참고로 정말 열악한 잠자리를 경험해본 사람중 하나 입니다.

3300m 고지에서 덜덜떨면서 자본적도 모기가 무지 많은 무지무지 많은 지역에서 밖에서 침낭 깔고 자본적도

낡은 매트리스 위에서 잤는데 알고보니 그 매트리스가 붉개미의 집이었던적도

창문이 뚤려 있어서 영상 5도 내외의 실내에서 난방기구 없이 여름용 침낭에서 자보기도 했지만

이때가 더 힘들게 느껴졌던 때 네요.

물론 군대에서의 잠자리는 빼구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경제 권력이란 말을 쓸수 있는 그런 권력이 되었다는...

그리고 민주주의의 단점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지...

예전에 노무현 전대통령과 이회장 후보의 선거때가 기억이 난다.

난 그때 경제에 대해서 정말 아무 것도 모를 때였다.

토지공개념이란 것이 뭔지도 왜 필요한지도 몰랐다.

그런 가운데 이회창 후보의 경제 정책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었다.

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맞다고 생각했었던 일인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무식한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책의 방향에는 경제 이익단체들의 이해들이 있다고 본다.

그런 가운데 이 번 책을 보면서 느낀 것들은 참 많다.

하지만 아직 덜 익은 과일이다 보니 아직 의문만 많이 들고 답을 찾을 수 없다.

다만 찾으려고 노력을 할 뿐일게다.




책을 읽다 눈에 들어왔던 글이 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이게 아니라는 김상호 기자의 글이 있었다.

내가 국민학교 시절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때 왜 가만히 있으란 소린가???

수동정 자세가 필요 할 때가 있고 능동적 자세가 필요 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능동적 자세가 되야 하지 않을까???

어느날 이런 문제들의 여파가 개인에게 다가오면 그때 능동적 자세가 되야만 하는지...

간혹 현재 내가 있는 곳에서도 그런 현상들을 많이 본다.

내게 닥치면... 




송민종군 덕에 프놈펜에서 바탐방으로 편하게 가는 중에 마지막을 읽었는데

그때 때마침 저기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저 지역만 닥친 호우~

이제 곳 저 호우가 내게도 올게 보이지 않는건가???

ㅋㅋㅋ

ps
민종군 속은 괜챤았나???

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그냥 아이들 아주 전형적인 캄보디아 아이들...

그중에서도 그리 잘(?)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그렇지만 굶고 있지는 않는듯 보인다.

어두운 과거를 지나서 밥은 굶지 않는다는 현재...

그리고 폭발적인 베이비붐...

정말 폭발적으로 많은 아이들을을 여기 캄보디아에서 볼 수 있다.

여기 저기 생겨나고 수리되어 가는 초등학교들...

신생 대학들의 설립과 수많은 사설 학원들의 난립...

그가운데서 이 아이들은 바른 캄보디아의 미래를 보고 나갈 길을 고민할 수 있을까???

대학 졸업자 월급이 40불 정도... 수도는 더 받는 다고 하지만... 터무니 없이 낮은 월급...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학의 경우 한개 년도 200여불...

과연 이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그리고 올바른(?) 판단을 위한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까???

많은 의문과 희망을 갖게 한다.

오늘 하루도 난 뭔가 얻고 주었을까???

항상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고민에 휩싸인다.

ps
애기가 들고 있는 비닐 봉지에 들어 있는 것은 개울가 같은 곳에서 잡은 조개...

살짝 익혀서 약간 비릿하면서 살짝 덜 익어 있다.

그리고 조개의 표면에는 양념들이 묻어 있는데, 고추가루, 소금, 후추, MSG를 혼합한 양념가루이다.

그것을 이빨로 물어서 살짝 깨서 조개를 벌려 먹는다.

그러다 보니 약간 큰 아이들의 이를 보면 한쪽이가 많이 갈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철이 망고 철이라서 부모는 망고를 흥정하는 듯...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우연챦게 보게된 진실(?)인가???

세계가 지구촌이란 하나의 울타리에 묶이게 되었는데 그런 가운데 너무 뉴스에서 일상화 되어버린

사람들의 존재를 다시 일깨워주는 책으로 보인다.

조금 아쉽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을 다룬다는 측면과 좀 더 쉽게 사례위주로 진실(?)을 알린다는 것과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각등은 상당히 공감이 가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아지만 넘 단순한 사례 나열만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이런 책들은 어린 친구들에게  많이 읽혀져야 하고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들어간

신자유주의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주경복 교수의(신자유주의에 대한 정의가 잘된 부분으로 보인다.)  글에서

이 시대의 아픔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말 거창해 보인다. -_-;;;; )

그리고 넘 거창한 세계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뭣보다 내가 할수 있는 작은 일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토마스 상카라 같은 혁명가를 위한 지원 같은... 또는 관심...)

또 세계화된 금융자본의 폐해에 대한 이해를 갖을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출판사 : 갈라파고스

ps
책 홍보 해드리는 거니 표지 저작권 걸지 말아주세요. ㅜ,.ㅜ

저 소심한(?) 사람이니 강한 태클은 사양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간만에 즐거운 동영상~~~

왠만한 한국 사람이면 샹하고 바로 발끈 했을듯~~~

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생성 : 2009.04.29


우연챤게 회사 직장 동료의 이런 일도 있다는 성의 말에서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신부가 성매매로 잡혔다. 그런데 성매매가 아니란다.

성 자원 봉사란다.

상당히 충격이었다. 

이것에서 시작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젤 먼저 다가온 것은 책이었다.

'섹스 자원 봉사'란 제목의 책이다.

바로 쌓여 있던 포인트로 가볍게 결재를 마치고 얘길하니 그 책이 아니라고 해서 다시 검색해보니

설명해줬던 내용과 같은 내용의 동영상을 찾아낼 수 있었다.

마지막 말미에 http://www.s-volunteer.co.kr 주소가 눈에 들어왔다.

재빨리 들어가서 보니 다큐영화의 홍보사이트였다.

어떻게 보면 좀 허접한(?) 스타일의 블로그였다.

일단 대강 훌터봤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견해도 좀 살펴봤다.


1. 나는 이렇게 보고 싶다.

2. 어디까지 인정해야하나

3. 현 실태는

4. 나는 이렇게 되길 소망한다.


http://blog.naver.com/ochunkee

http://www.s-volunteer.co.kr/

http://hyeranh.net/1260http://hyeranh.net/1260http://hyeranh.net/1260


갱신 : 2009/11/19

글을 어떻게 쓸까 고민만 하다 아직두 글을 못쓰게 되었다.

내 견해만을 얘기한다면 고매한 인간의 지식과 전통 기타 여러 관념으로 실제적인 인간의 본능과 현 상황을 무시하는 것은

참 오만한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이 든다.

눈을 돌리고 아니라고 말할게 아니라 실제 성이란 것은 인간의 일부 아니 생물의 일부로 받아드리고

건강한 성을 찾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ps

2011/04/20

이런 글이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는다는 것이 웃긴데

관련 일본 사람이 쓴 성  자원봉사란 주제의 책을 본적은 있다. 근데 그책은 정말 거의 절망적인 상황의 성이랄까??? 하여간에 성을 인간의 한부분으로 봤을때 필요한 것이지만 불가결은 아닌듯하다. 좀 자극적은 것을 원해서 오신분들은 좀... ㅋ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무념무상의 적!!! > 영화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자원 봉사  (0) 2009/11/19
워낭소리 2009  (4) 2009/02/08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저개발 국가에서 성노동에 대한 인식을 엿볼수 있는 영상인듯 하네요.

그리고 우리의 인식과 함께 고민해 봐야 할 내용이라고 보이네요.

현재 우리 사회는 성 노동(?)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이것을 불법으로 보고 있는데

과연 저개발국에서는 이것이 생존과두 연결되는 면이 있는듯 하네요.

실제로 우리 나라의 경우두 예전에 미군들을 상대로 성매매가 만연했었고

일본의 경우도 2차대전 직후 게이샤들이 미국의 달러를 이끌어 냈었으니요.

현재의 저개발 국가에서도 진지하게 논의 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보이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빈곤 관련 영상 //빈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지은이 : 말콤 글래드웰 
옮긴이 : 이무열
21세기북스 www.book21.com



자신이 통상적으로 해왔던 문제해결 과정이나 지식에 대한 의문을 제시해야 한다. 

안다고 믿는 것을 부정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 마음을 열어 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황상민, 감수를 마치며-


개인의 통찰력에 대해서 언급하는 책이다.

너무 계획적으로 분석적으로 접근하다 생기는 오류들을 지적한다.

나름 좋은 소재를 가지고 책을 냈다고 본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과연 좋은 약이 될 내용일지는 걱정스럽다.

깊은 내공을 가지고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도움될 내용으로 보인다.

내공이 부족한 사람들이 본다면 직관의 오류를 난발하게 될듯 하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Well you done done me
and you bet I felt it
I tried to be chill
but you're so hot that I melted
I fell right through the cracks
and now I'm trying to get back
Before the cool done run out
I'll be giving it my bestest
Nothing's going to
stop me but divine intervention
I reckon it's again my turn
to win some or learn some
but I won't hesitate
no more no more
It cannot wait I'm yours

Well open up your mind
and see like me
Open up your plans
and damn you're free
Look into your heart
and you'll find
love love love love
Listen to the music of the
moment people
and dancing with us
one big family
It's your God forsaken
right to be loved love
loved love loved
So I won't hesitate
no more no more
It cannot wait I'm sure
There's no need to complicate
Our time is short
This is our fate I'm yours

I've been spending way
too long checking
my tongue in the mirror
And bending over backwards
just to try to see it clearer
My breath fogged up the glass
And so I drew a new face and laughed
I guess what i'm a saying
is there ain't no better reason
To rid yourself of vanity
and just go with the seasons
It's what we aim to do
Our name is our virtue but
I won't hesitate no more no more
It cannot wait I'm your
open up your mind
and see like me
Open up your plans
and damn you're free
Look into your heart
and you'll find
the sky is your so free
don't frees don't frees don't
there No need to complicate
cause Our time is short
this so this so this is afraid
I'm your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무념무상의 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x Workers Rights are Human Rights  (0) 2009/11/19
Poverty 관련 영상  (0) 2009/10/29
I'm yours  (0) 2009/04/29
기대수명 자동 계산기 0.5 니미 좆도!!! -_-;;  (0) 2009/03/25
전기 스쿠터의 재앙!!!!  (1) 2009/02/21
유로 600 옵티마  (2) 2009/02/21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샹~ 얼마 안남은 인생!!! 즐기자!!!!






짧고 굵게 산다구 하니 2년 남았다!!!! 으하하하하하!!!!!


ps
혹시 본인도 확인 하고 싶다면 이것을 눌러봐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위 사진은 충전기 연장선을 만들때의 모습이다.

직류전원이기에 + - 극성을 확인하면서 만들어야 했다.

색깔별로 같게 연결을 했었는데 그게 반대여서 충전기 하나를 태워먹었다.

그래두 런 플러스 분께서 친절히 무상 교체 해주셨다.

그때 테스터기두 보내주셨는데 필요성을 느껴서 아주 싼걸루 하나 구입했다.


즐거운 전기 스쿠터 생활을 하던중~

베터리의 상태가 최초에는 제대로 된 성능을 못낸다는 얘길 들었었다.

최초 60%에서 100%까지 가고 그리고 점점 더 떨어진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최소 60km를 간다구 했으니 60%면 36km는 충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감안을 한다구 해두 25km는 가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건 몬지... -_-;;;

지도에서 거리를 확인해보았다.

완충후 어디를 들려서 놀다가 다시 집까지 거리를 봐도 20Km 정도의 거리...

그래서 기분 좋게 가는 것까지는 좋았다.

오는게 문제였다.

오다가 유난히 심하게 힘이 안나기 시작했다.

-_-;;;

점점 모터에 힘이 안들어 가는 시간이 늘어 나더니 멈추는 것이다.

젠!! 장!!!

손으로 끌고 갔다. ㅜ,.ㅜ

대강 재봣을때 6.7km를 밀고 간거다. ㅜ,.ㅜ

중간에 몰래 어떤 노래방의 외부 간판 옆에 전기코드가 있어서 대략 10분정도 충전하긴 했지만...

정리하면

완충을 하고 대략 9km 가량을 갔다.

그리고 좀 추운 날씨에 밖에 두고 밥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8km가량을 가다 배터리가 나간거다.

대강 17km정도 밖에 못간거다. -_-;;;

한번 완충에 이런 거리 수치는 상당히 실망스럽다.

물론 정속 주행이란 언급이 메뉴얼이 있다.

하지만 도로에서 60km속도는 기본으로 내줘야 도로의 흐름에 따라 갈수 있고 

걸리적 거리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래서 60km정도의 속도를 내면서 달릴수 있는 유로600 옵티마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런 속도를 내면서 타면 대략 20km 미만의 거리를 달린다는 것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아직 미완의 기술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짧은 거리의 출퇴근자라면 출퇴근만 생각 해야 할 듯 하다.

나의 경우는 편도 10km의 거리다.

회사에서 충전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충전을 못하게 된다면 이것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리고 충전의 시간이 좀 걸린다.

6~8시간 정도로 메뉴얼에 나왔지만

전에 고생한 날의 경우를 보면 완전히 배터리를 다 사용한 것이다.

이것의 완충시간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 8시간 이상이 걸린것은 확실하다.

잠들기 전에 충전을 걸어 놓고 아침에 출근 전에 확인을 해본 결과다.

결론을 얘기한다면 수km 정도의 거리를 짧게 다니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매력적인 물건이란건 사실이다.

충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정도는 충분히 감수 할수 있는 부분이다.(비용, 세계평화, 정숙, 환경, 기타등등을 생각하면)

하지만 대략 출퇴근만이 아닌 좀 어딘가 더 들려서 볼일을 보고 온다던지 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다.

이럴 때는 휘발유 스쿠터가 넘 부럽다. 힘(?)과 어디서든 주유가 되는 것이...

그래서 몇가지 더 보완해야 할 점들이 보인다.

1. 일단 충전기를 내부에 장착을 해놔야 할듯 하다.

물론 나중에 언제든 교체할수 있는 구조로... 전기는 어디든 있지만 충전기는 따로 가져다녀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다.

요건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안될 듯한 생각이다. 다만 배려가 부족한건 아닐까 생각이다.

2. 배터리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기술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일듯 하다. ㅜ,.ㅜ

3. 배터리 게이지의 부정확성이 심하다.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다.

감각적으로 대응해야 할 부분이다.

4. 충전 시간이 너무 길다.

언젠가 TV에서 쌍용의 엑티언 차체를 가져다가 전기 자동차를 만든 회사를 봤다.

10분 충전이란다!!! 아주 놀랍다.!!! 추가 비용이 나간다고 해도 그런 충전기라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

5. 배터리의 지속성이 큰 문제다.

가장 큰 문제다. 아직 기술적 한계가 보이는 부분인듯 하다.

언젠가 수소전지가 일반화되면 자연스레 해결이 될 것이라 보인다.

6. 배터리가 떨어졌을때의 대안이 없다.

이럴때 패달형 충전기라두 있었음 하는 생각이다. ㅜ,.ㅜ



이상 보완해야 할 점들이었다.

뭐랄까 다른 사람보다는 먼저 전기 탈것을 경험하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애기들 장난감 딸것 말구... 실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탈 것...

나름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생각을 하고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할듯 해보인다.

그리고 배터리가 안정화 되는 시점을 확인해야 할 듯 하다.

아마두 5월경 최적의 성능을 낼 때인거 같은데...

그때가 기둘려 진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난 베이지 화이트다~ ^^

뜬금 없이 전기 스쿠터를 구매했다.

2009년 2월 10일 사무실로 배달이 되어 왔다.

제원상 7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고, 속도는 60~65km의 속도라는 물건!!!

모양도 귀엽고 깜찍하다.

유지비는 전기료가 한달에 5,000원정도!!!

근데 반은 회사에서 충전을 하니 이 것두 사실상 3,000원 정도 일듯 하다.

대중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대략 달에 60,000원 정도이니 

이렇게 생각해보면 1년 정도면 본전을 뽑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이 놀라운 스쿠터의 가격은 137만원

집에서 충전하려니 배터리를 꺼냈다 넣었다 하는 것이 좋지 않아서 연장 케이블을 구상했다.

집 근처의 테크노마트로 가서 17,000원 들여서 연장선을 사서 제작을 했다.

ㅋㅋㅋ

색깔별로 연결하고 충전기에 꼽으니 왠걸!!!

충전기 불꽃이 튀면서 타버렸다. -_-;;;;

바로 문의 전화를 해보니 친절하게 응대 해주셨다.

일단 다시 충전기를 보내주겠다고...

하는 김에 회사에 충전기 하나를 두고 집에도 충전기를 두는 구상을 해서 

즉석에서 바로 하나더 구매를 했다. 45,000원

다음주 충전기가 왔다. 그런데 런플러스 쪽에서 멀티미터를 같이 보내줬다.

확인을 해보라는 쪽지와 함께~~~

집에서 측정을 해보니 외부 충전 단자는 문제가 없었다.

혹시나 해서 내가 만든 연장선을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전기 스쿠터는 직류 전원이라서 극성이 맞아야 했던 것이다.

-_-;;;

다시 연장선을 뜯고 다시 테스터기로 확인하면서 연결을 했다.

그러고 작동을 해보니 역시나!!! 

만족스럽다.

집에서는 귀챤게 배터리를 꺼내고 넣고를 안해도 되게 되었다.

이로서 지구의 평화를 위한 나의 노력은 지속 될수 있게 되었다.

ps
http://www.runplus.com/

요기서 판매중이다.

난 옥션에서 구매했음~ ^^


017-558-6734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헤럴드 경제의 기사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newsid=20090209102520148

전에 성화 봉성 사건등 몇몇 사건들로 상당히 드러운 이미지로 남았던 중국의 지식인들...

그들이 뭐랄까 성장하고 있는듯 한 느낌의 기사다.

상당히 걱정스런 느낌이었다. 대국을 지향하는 중국의 사람들의 의식의 부제가 많이 우려스러웠었는데...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티벳의 독립을 주장하는 입장에서 그들이 자신들만의 일에서만 의식의 전환이 아닌

국제적인 위치에서의 중국의 입장이란 것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서로가 상생하는 법을 찾아야 할듯 하다.

탐욕을 버리고...

ps
솔직히 한국 사람이 이런 말 하면 웃기긴하다.

울나라 국제사회에서의 비중이란 것이... 참나...

국민들의 의식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전에 여행중에 티벳 망명 정부가 있던 다람살라의 맥그로드 간즈에 머물렀던 적이 있었다.

한국말이 유창했던 제임스란 친구와 그의 가게에서 이런 저런 얘길하다가 충선왕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생각난다.

그 친구에게 역사와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역사란 의미로 뭔가를 전해주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아련하다.

언제 함 그 와 함께 한잔 하면서 이 얘길 해보고 싶다.

충선왕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진짜 영화 보면서 이렇게 울어 보긴 난 생 첨이다.

눈물 닦다 코두 훌쩍이고 ... 쩝... 그 순간엔 나만이 아니라는 것이 약간의 안도가 되었다.

아버님이란 존재와 그 아버님과 같이한 소에게서 뭐라고 말하기 힘든 뭔가를 느꼈다.

요즘 우스개 마냥~ 안봤음 말을 하지 말라구 해야 할 듯 하다.

이로서 내가 혼자 영화관에 가서 본 영화 3번째다.

이젠 나를 소개 할 때 영화 매니아라고 말할수 있다. (?) ㅜ,.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무념무상의 적!!! > 영화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자원 봉사  (0) 2009/11/19
워낭소리 2009  (4) 2009/02/08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BAAAB
최상의 견본타입

▷ 성격
실력을 겸비한 만능 타입입니다. 사업가에게 있어 최상에 가깝다든가 예술가에게 딱이라는 에고그램들은 있지만 그것은 그런 방면에서만 이상적인 타입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만능이라 할 수 있는 에고그램은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이 타입은 그런 만능에 가까운 정신구조를 지니고 있어 만병통치약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타입에 대해서는 거의 흠을 잡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테스트의 0X에 희망사항이 섞여있지는 않았나 다시 한번 재고해 보는 것입니다. 이런 대단한 결과는 쉽게 나을 리 없습니다. 테스트 시 단순한 바램이 적용되지 않았나 점검해 보도록 하십시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이런 멋진 상대가 자신의 배우자가 되어 준다면 만세를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단, 그 다음이 진짜문제로, 정말 그런 훌륭한 배우자가 자신과 어울릴지를 깊이 생각해 봐야합니다.

거래처고객 - 이런 타입과의 관계를 망친다면 나쁜 것은 바로 당신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주판을 잘못 퉁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상사 - 어느 정도 당신을 높이 사주었다고 모두 자신의 실력이라 우쭐해 한다면 실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평가는 어느 정도 감안하여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동료, 부하직원 - 어떤 부서든, 어떤 내용의 일이든 성격적인 면에서 볼 때의 적합, 부적합은 없습니다. 다만 매사에 깊이 파고들려 하지 않는다는, 만능선수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점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http://byule.com/board/?mid=ego

ps
ㅋㅋㅋ 이런 테스트 보면 다들 말은 잘해줘요~~~ 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한국금융연구원을 떠나면서

저는 이제 한국금융연구원 동료 여러분의 곁을 떠납니다.

여러분과 인연을 맺은 지 만 9년, 원장의 직을 맡은 지 1년 반, 여러분과 함께 많은 일을 하며 때로는 같이 즐거워하고 때로는 같이 힘들어 하고 때로는 같이 분개하기도 했던 값진 추억을 갖고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금융연구원이 국내의 대표적인 금융정책 두뇌집단(Think Tank)으로, 또한 국내의 독보적인 금융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떠납니다.


1년 반 전, 제가 원장에 취임하면서 여러분께 말씀드렸습니다. 금융연구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금융연구원의 발전은 국내 금융정책의 수준을 높이고 우리 금융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그러나 이 일은 제가 원장으로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연구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원장의 몫은 여러분들이 소신껏 오직 여러분의 학자적 양심과 신념에 따라 연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때로는 외풍을 막아주고, 때로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외부의 부당한 압력에 대항해 싸우는 일입니다.

때로는 여러분의 입이 되고, 때로는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는 일입니다. 그것은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키는 일입니다.


저는 지난 1년 반 원장으로서의 제 몫의 일을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그리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제 임기를 절반 밖에 채우지 못하고 오늘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을 더 이상 지켜드리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안고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한갓 쓸데없는 사치품 정도로 생각하는 왜곡된 ‘실용’ 정신, 그러한 거대한 공권력 앞에서 이제는 제가 더 이상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짐이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에 금융연구원을 떠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연구원을 정부의 Think Tank(두뇌)가 아니라 Mouth Tank(입) 정도로 생각하는 현 정부에게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한갓 사치품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책실패의 원인을 정책의 오류에서 찾기보다는 홍보와 IR에서 찾는 현 정부의 상황 판단 앞에서, 잘된 것은 모두 내 탓이요 잘못된 것은 모두 네 탓이라고 보는 현 정부의 인식 앞에서, 결정은 내가 할테니 너희들은 그저 일사불란하게 따라오기만 하라는 현 정부의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 사고방식 앞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은 비판의 잘 잘못을 따질 필요도 없이 현 정부의 갈 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불과할 것입니다.



아니, 비판이 아니더라도 정부의 정책을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 연구원이나 연구원장은 현 정부의 입장에서는 아마 제거되어야 할 존재인 것 같습니다. 경제성장률 예측치마저도 정치 변수화한 이 마당에 그것은 아마 당연한 일이겠지요.



돌이켜 보면 정부의 정책이 지금처럼 이념화된 적도 흔치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책의 논의 과정이 생략되고 사고와 아이디어의 다양성이 이처럼 철저히 무시된 적도, 아니 봉쇄된 적도 흔치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 사회가 민주화된 이후에는 말입니다. 경제적 논리와 경험적 증거보다는 주의와 주장만 난무하는 무리한 정책, 네 편과 내 편을 가르는 정책,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기보다는 특정 집단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정책, 그 앞에서 사고와 아이디어의 다양성이 인정될 수가 없겠지요. 이에 근거한 활발한 정책 토론 또한 불편하겠지요.



여러 가지 사례를 들 필요도 없습니다.  

현 정부가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금산분리 완화정책을 살펴봅시다. 재벌에게 은행을 주는 법률 개정안을 어떻게 ‘경제살리기 법’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어떻게 ‘개혁입법’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국제적 조류라고 감히 주장할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우리나라가 전세계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금산분리가 가장 철저한 나라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까.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그리고 일부 보수집단 금융이론가들의 주장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전세계 선진국에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산업자본의 금융지배가 가장 많이 허용된 나라입니다. 그 폐해도 가장 많이 경험한 나라입니다.



여러분들은 외국의 경우 은행이든 증권사든 보험회사든 산업자본의 지배 아래 있는 세계적 금융기관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직 산업자본의 지배 아래 있는 세계적 은행, 세계적 증권사, 세계적 보험사의 예를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은행을 제외하면 증권, 보험 등 제2금융권의 주요회사들은 거의 대부분 산업자본 즉, 재벌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이래도 저희 나라가 전세계에서 금융과 산업이 가장 철저히 분리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불행히도 재벌의 지배 아래 있는 우리나라의 증권사, 보험사들은 비록 국내시장에서는 1류 행세를 하지만 국제시장에서는 2류, 3류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재벌의 소유를 금지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증권사, 보험사가 세계시장에서 2류, 3류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래도 재벌의 은행소유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주장하기 전에 우선 재벌들은 자기들이 소유한 증권사, 보험사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금융사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은행을 재벌에 주어야 한다는 주장은 마치 프리메라 리그의 꼴찌 축구팀에게 야구를 하도록 해주면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될 거라는 주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이론을 내세우기도 전에 이런 평범한 상식적 결론을 현 정부는 왜 진솔하게 인정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희 연구원으로서는, 그리고 저 개인으로서도 -- 원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금융학자로서 -- 정부의 금산분리 완화정책을 합리화할 수 있는 논거를 도저히 만들 재간이 없습니다. 정부의 적지 않은 압력과 요청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재벌의 은행소유를 허용하는 은행법과 금융지주회사법 등 개정안은 금융분야에서의 대운하 정책과 다르지 않습니다. 한번 국토를 파헤치고 나면 파괴된 환경을 되돌릴 수 없듯이 일단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가 되면 이를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환경파괴의 영향이 모든 국민에게 미치는 외부불경제성(external diseconomies)과 마찬가지로 은행의 사금고화도 금융체제 위험(systemic risk)을 높이는 외부불경제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파괴된 환경은 사후 감독이나 제재로 쉽게 복구되지 않듯이 은행 사금고화의 폐해도 현 정부와 일부 보수 금융학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사후 감독이나 제제를 강화한다고 쉽게 방지되거나 시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운하 정책이나 금산분리 완화정책이 쉽게 포기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그 혜택이 특정 집단에 집중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정집단의 이익이 상식을 압도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밖에 달리 결론지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삽질을 하다가 나중에 슬쩍 연결하면 대운하가 된다고들 합니다. 재벌의 은행소유한도를 4%에서 10%로 올려 일단 발을 들여놓고 나서 나중에 슬쩍 조금만 더 풀어주면 되니까 이것도 닮은꼴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우리의 경제위기로 키우고 있는 정부의 거듭된 오판과 실정이 또 다른 사례가 되겠지요. 전국민이 합심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총력 대응해도 부족할 때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진지한 논의를 거쳐 국민의 의지가 정책으로 결집되어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허심탄회하게 귀를 열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좌-우, 진보-보수, 네 편-내 편, 네 탓-내 탓 가르기에 집착하다 보니 정부의 관심은 다른 데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의 자유로운 표출과 논의를 막고 싶은 것 같습니다. 위기상황에 대한 판단마저도 정책적으로 왜곡되고 수시로 번복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책대응에도 실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상충되는 정책이 남발되는 것 같습니다. 위기는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국민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럴 때 연구원 동료 여러분의 곁을 떠나는 제 심정도 착잡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법에 규정’된 원장의 임기를 부정하는 ‘법치’ 정부의 이중 잣대(double standard) 앞에서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달라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위해 원장의 임기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희생하는 대가로 연구원의 원장직을 더 연명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원장의 직은 제 개인의 영달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근래 돌아가는 세태를 보면서 제 후임으로 어떤 분이 오실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떤 분이 원장으로 오시든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조용히 연구에 매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여러분께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연구원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원장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라는 점을 한시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원장으로 재임했던 기간 중에도 연구원을 이끌어 왔던 것은 제가 아니고 여러분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여러분을 도와드리는 역할만을 하였을 뿐입니다.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정부의 요구에 맹목적으로 따라서는 안됩니다. 금융연구원의 품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금융연구원에 대한 외부의 신망과 신뢰를 유지해야 합니다. 긴 세월을 두고 보면 그래야만 우리 금융연구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국가와 국민에 보답하는 길입니다.



한동안 쉽지 않은 시절이 금융연구원에도 올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시인이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이 세상에 젖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이 금융연구원의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비록 금융연구원을 떠나기는 하지만 동료 여러분을 아주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뜻을 같이 하는 학자들이 한 평생을 같이 하듯 저는 여러분과 평생을 같이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동료로서 또한 선배로서 저는 금융연구원을 떠나서도 금융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같이 노력할 것입니다. 금융연구원을 금융연구자들의 품으로 되찾을 때까지 .....



2009년 1월 31일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이동걸

http://www.kif.re.kr/kif/main/showPopup.aspx?url=http://www.kif.re.kr/kif/etc/popup/pop090129.htm&title=이동걸 원장 : 이임사를 대신하여&varname=kif_57567&width=530&height=560

ps
정말 눈물나네요. ㅜ,.ㅜ

진짜 망해 버릴 것만 같은 울나라라두 이런 분들이 계서서 이렇게 라도 잘 살고 있는거 같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http://www.gwangjin.go.kr/plus/MAV_001.jsp

이거 생각보다 자주 찾게 되는듯...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무념무상의 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고 테스트  (0) 2009/02/02
한국금융연구원장 사직의 변! 2009/01/31  (0) 2009/01/30
광진구 쓰레기 배출 요일 지정제  (0) 2009/01/19
습작-손  (0) 2009/01/18
대중에 다가가는 클래식인가?  (0) 2009/01/01
시민형님 누군가!  (0) 2008/12/21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ㅋㅋㅋ 타블렛 설정 해보다 함 그려봤다.

얼마만에 그려본 그림인지... 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



상당히 선정적인 문구의 제목이다.

먼저 본 '가이아-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보다 더 정리되고 조금은 덜 편향적인 시각으로 작성된 듯 하다.

좀 더 실천 가능하고 현실적인 얘기로서 먼저의 책보다는 평이하게 접근이 가능한 책인듯 하다.

보다 보니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된 책을 추천을 해주었어다.

아래의 책인데... 가격에서 좌절!!!! 그리고 원서라서 다시 한번 좌절~~~ ㅜ,.ㅜ

A Climate Modelling Primer

이책의 부록 CD를 구해서 보고 싶다. ㅜ,.ㅜ

그리고 또 다른 추천 도서~~~

Renewable Energy



이책두 좌절... 번역서가 없다니...

역시나 울나라는 번역보다는 개개인이 열심히 외국어를 공부해서 알아서 보라는 거군~~~

시장 자체가 작아서 돈이 안되서이겠지만... ㅜ,.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밥을적게먹어